130일 정도 된 뒤집기 지옥에 빠진 아기 키우는 맘입니다.

바닥이 강마루라 이사 올 때 마루 코팅만 하고 입주 했었는데 살다보니 코팅이 슬슬 벗겨지더라구요.

그래서 임신했을때부터 그냥 큰 매트 여러장, 롤매트, 블럭매트 자가시공, 업체시공 등 열심히 알아봤었는데,

인테리어에 진심인 저와 남편 맘에 드는 롤매트와 그냥매트 패스

(심지어 이런것들도 24평 기준 가격이 50~80정도...) 

아기를 키우다보니 체력이 딸려서 셀프시공 패스 

그럼 업체시공으로 알아보자!해서 유명하고 알만한 업체들 견적 다 받았습니다.

제가 예감매트를 선택한 이유

- 인테리어.

저희집은 폴라베이지색으로 했는데, 양가부모님들이 집에 놀러오셔서 조명 다시 했냐고 물어보셨을정도로 집 전체가 환해졌어요! 

롤매트....놀이매트... 하기 싫었던 제일 큰 이유가 인테리어 망가지는 거였는데,  망가지긴 커녕 더 좋아졌어요.

그리고 아마 600*600짜리 큰 타일 매트는 여기가 유일하지 않을까요?

보통은 500짜리여서 아무리 시공매트라도 이음새가 많이 보이기 마련인데 예감매트는 600짜리여서 큼직큼직해요!

- 뒤집기 지옥에 빠진 아가를 위해 하루 빨리 시공 가능한 업체 일 것.

업체 결정한 주 금요일에 실측 오셨고, 그 담주 월욜에 시공해주셨습니다.

- 가격이 합리적 일 것.

사실 매트 시공이 거실만 깔아두 기본 100만원이 넘기 때문에 딱 아기가 생활하는 곳만 해야하나 싶었는데,

모든 업체측에서 하시는 말씀이 쇼파밑, 가구 밑까지해야 매트가 밀리지 않고 내구성 높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답변.

또 주변 아기 키우는 지인들이 하시는 말이 아기가 매트 안깔린 곳에서만 놀기 때문에 넓게 해야하고,

식탁 옆 아기 의자 밑은 꼭 해야한다. 이유식 하다보면 아기들이 숟가락 던지고 장난감 던지고 뻐팅기다 넘어간다.

결국 거실과 복도 전체 깔기로 결정했습니다..ㅠㅠ

여러 업체 중 품질대비 가격이 합리적이였습니다.

저희가 유명업체 제품 셀프로 시공하려고 했던 것보다 저렴했던거 같아요!

시공매트의 장점인 층간 소음이나 이음새에 먼지 안끼는 장점은 당연히 가져가고,

위의 예감매트의 장점을 더하니 정말 후회없이 완벽한 매트 시공이되었습니다.

방문 상담때 실제 사용하는 매트 가져오셔서 매트 재질과 색감 볼 수 있게 해주시고 실측해서 예상 금액도 알려주셨고,
시공팀도 세분이 방문하셔서 안내해주신 시간에 맞춰서 깔끔하게 해주시고 시공 후 관리법도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눌림방지 야구공도 몇개 더 챙겨주시고, 매트 짤라서 시공한 부분의 틈새 테이프도 여분으로 챙겨주실 정도로 새심!

진짜 귀찮아서 후기 잘 안쓰는데 만족스러워서 작성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https://cafe.naver.com/imsanbu/61682007